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교수)가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은 서경대 재학생이 지역 주민 자녀에게 국·영·수나 예체능 등 자신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가르쳐 주는 일종의 재능기부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복습 및 활용하는 계기가 되고 주민 자녀는 학업성적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역 주민 자녀들의 교육력 제고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잘 수행할수 있는 멘토를 선발해 보내준다는 점이다. 멘티가 국·영·수 같은 교과목 수업을 요청할 경우 센터는 해당 능력을 가진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한 학생들은 교수법 등 멘토링에 필요한 대학의 사전교육을 받아야만 멘토로 참가할 수 있다.
나누미 학생은 성적 우수자(평균 평점 3.5 이상)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센터와 교류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누미는 5회(15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또한 지식나누미로 활동한 학생에게는 활동 종료 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나누미 1인과 멘티 구성원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윤영란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인성교양대학 교수)은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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