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나는 대학생이다'를 주제로 마련한 예비대학생 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울산대는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울산대 캠퍼스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선배의 경험담을 통해 예비신입생들이 캠퍼스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8일): 선배가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2일차(9일): 제대로 알아보자(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3일차(10일): 꿈을 이루기 위한 밑천은 무엇인가? ▲4일차(11일): 나는 대학생이다(신입생들의 각오) 등이 진행된다.
멀리 강원도에서부터 울산대를 방문한 박지우(강원 영월고 졸업예정) 학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연고도 없는 울산에 혼자 왔다"며 "캠프를 통해 시간활용에 대해 배웠다. 대학생활 동안 이집트를 방문, 피라미드를 연구해서 전공인 건축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대학생이 된 포부를 밝혔다.
올해 울산대 기계공학부 18학번으로 입학 예정인 김도현(부산 경남고 졸업예정)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과학부 아동가정복지학 전공 18학번으로 입학 예정인 문소정(삼일여고 졸업예정) 학생은 "고3 생활이 끝나고 한없이 늘어져 있던 내가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는 멘티가 아닌 멘토로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원양 울산대 역량개발부처장은 "울산대에서 20대를 시작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나흘간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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