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립대 최초로 청소용역 근로자 117명 정규직 전환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1-03 17: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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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청소용역 근로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3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지난 1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전북대 청소용역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남호 총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에 임용장을 전달하며 대학의 새 가족이 된 이들을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삼삼오오 원탁에 모여 서로 다과를 나누며 기쁨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시간도 이어졌다.


전북대는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지난 2017년 8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이어왔다. 이에 전북대 청소용역 근로자 117명은 2018년 1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정년은 대부분 만 65세이며 6명의 1968년 이후 출생자부터는 만 60세다. 국립대에선 최초로 117명의 청소용역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은 급여 수준뿐 아니라 맞춤형 복지제도, 해외 연수, 직장 어린이집 이용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근로자 휴게실 개선과 청소 장비 기계화를 실현하는 등 근로 환경도 개선된다.


황영신 직원은 “고용승계의 불안요소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고, 자녀에게 엄마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좋은 결실을 맺기까지 함께해준 대학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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