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캠퍼스'에서 '모험'생 양성하는 전북대학교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2-27 0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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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최고] 전북대학교

정부 교육역량 강화 지원 재정지원사업 모두 선정…학생에 대한 교육 투자 비율 상승
오프 캠퍼스, 레지덴셜칼리지 도입 등 ‘모험’ 인재 양성 주력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2017년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지난 70년을 전북대의 성장을 이룬 70년으로, 앞으로 30년을 성숙을 향한 100년으로 규정하고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험인재, 월드클래스 학문 분야,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명품 둘레길을 전북대 4대 브랜드로 선정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대학저널>은 전북대 주거환경학과 4학년 김정하 씨와 신문방송학과 3학년 최유선 씨를 만나 전북대의 장점에 대해 상세히 들어봤다.


대학 입시에서 전북대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정하(이하 정하): 국립대인 부분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어요! 등록금 부담도 적고, 거점국립대인 만큼 대학에 대한 신뢰도도 높았습니다. 4학년인 지금도 가끔 대학 입학 전의 저를 떠올려보는데, 다시 생각해도 전북대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유선(이하 유선):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가장 친숙한 학교였습니다. 전주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서 다른 지역의 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입학하고 싶었던 신문방송학과의 경우에는 ‘강준만 교수님’이 계셔서 더욱 끌렸습니다. 큰 고민을 하지 않고 전북대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Tip 전북대는 2017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2016년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635만 원으로 국립대 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거점 국립대 가운데 부산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또한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보고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2017년 2학기 4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120만 원씩 지원한 ‘모험역량 강화 장학금’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매년 개교기념일에 대학이 설정한 모험과 소통, 창의, 인성, 실무, 문화 등 6대 핵심역량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2017년에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70명의 학생에게 6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북대가 다른 대학에 비해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정하: 캠퍼스라고 생각해요. 전북대 캠퍼스는 걷기 좋은 캠퍼스예요. 산책하고 싶을 때 캠퍼스 내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한가로운 경치도 보고 자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감터 길이 만들어져 플리마켓도 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또, 캠퍼스에는 한옥사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곳곳에 한옥으로 된 건물들이 생기면 더 아름답고 한국적인 캠퍼스가 될 것 같아요.


유선: 학교를 단순히 ‘공부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요. 공부만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 아니라 해외여행도 열심히 가고, 자신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취업 훈련소’ 느낌도 아닌 것 같아요. 정말 대학생의 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인사들의 특강을 개최하고, 여행을 지원해주고. 저마다의 꿈을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Tip 전북대는 숲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혜택을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도록 인도를 캠퍼스 안으로 끌어들인 ‘공감터길’을 조성했다. ‘공감터길’은 전주 녹색예술거리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 정문에서 구정문 구간을 생태와 문화예술 길로 조성한 것이다. ‘공감터길’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대는 이곳에 꽃과 수목을 식재하고, 누구나 자신의 예술적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전시관과 5개의 컨테이너 박스, 작은 무대 등을 조성했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전북대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큰사람교육개발원을 비롯한 국제컨벤션센터(교수회관),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한옥으로 신축하는 한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는 이를 위해 500억여 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조기 확보했으며, 2017년 초 사업에 본격 돌입해 ‘한국적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의 꿈은 무엇이고 미래의 꿈을 이뤄가는 데 전북대가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정하: 저는 언론인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시 과정에서 방송과 다른 길을 택해 한 때는 꿈을 포기했었어요. 그러다가 전북대 방송국 모집공고를 보게 됐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죠. 방송국 활동을 3년 했는데 제 꿈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어요. 전북대가 포기할 뻔 했던 저의 꿈을 도전하게 해준 중요한 역할을 했죠.


유선: 저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1차 목표로 두고 있고, 인생의 목표는 ‘언제나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것에 얽매여 있기 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바로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있는데, 전북대의 슬로건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Tip 전북대는 ACE사업을 비롯해 CK사업, LINC사업, CORE사업 등 정부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 비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학생과의 대화’, ‘토요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1학과 1 스마트 강의실 구축 운동’을 진행, 강의실 첨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화 프로그램의 수준은 어떤가요? 참가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정하: 전북대는 국제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어요. 저는 작년 여름 해외봉사를 다녀왔는데, 2주간의 해외 경험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줬어요. 이밖에도 학교에는 여러 사업단이 있어 사업단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프 캠퍼스라고 해서 일반형, 모험형으로 나눠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저도 오프 캠퍼스를 가보고 싶네요!


유선: 외국을 여행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장기간 공부를 하는 것은 비용이나 안전 문제 같은 면에서는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런데 전북대에서는 오프 캠퍼스라는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기나 방학을 외국에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고, 해외봉사와 같은 프로그램도 활발합니다.


Tip 전북대의 슬로건은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이다. 전북대는 이러한 색깔 있는 모험인재 양성을 위해 최소 한 학기 이상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오프 캠퍼스(Off-Campus)’를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기숙사를 전일·전인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레지덴셜칼리지(Residential College) 등을 도입하기로 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하: 뜻깊고 알찬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전북대로 오세요! 여러분이 어떤 꿈을 품든 전북대는 여러분을 위해 아낌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겁니다. 꿈을 이루고 싶은 우리들, 전북대에서 함께 해요!


유선: 전북대에 입학하면 새로운 기회, 다양한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비 후배님들도 전북대에서 자신의 모험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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