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동환 교수, 차세대 혈액점도검사기 상용화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2-22 1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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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말초혈관 질환 진단 및 치료에 활용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부 이동환 교수가 기술창업으로 시작한 벤처기업 아이엠테크가 건강검진 및 환자 진단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임상용 혈액점도검사기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 검사기는 혈액의 점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발생하는 과다점성증후군과 심혈관·뇌혈관·말초혈관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질병진단, 치료 및 예후 예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교수는 지난 2013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진행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평가 결과에서 혈액점도검사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4년 2월 보건복지부의 법령고시(2014-20) 시행 후 연구와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전념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1월 ‘포터블 혈액점도검사기 특허’(특허등록번호10-1701334)가 성공적으로 등록됐으며, 임상용 차세대 혈액점도검사기의 기술상용화를 통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7년 6월 KFDA 승인(KFDA-Class 1 A22240.01(1))을 받았다. 이 기술은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7년 10월 비보험급여로 인정받았으며, 의료기관에서 진단과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10년 9월 벤처기업 창업 이래 차세대 혈액점도검사기를 출시하기까지 연구, 개발 및 임상을 거쳐 상용화하는 데 많은 비용과 기간이 소요됐다”며 “향후 혈관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기존의 다양한 의료기술을 접목, 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혈액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교수창업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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