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교원 연수단,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방문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2-18 13: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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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교육 내 한국어 교육 발전방안 논의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태국 한국어 채택 중등학교 교원 방한 연수단’이 지난 14일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을 방문해 태국 공교육 내 한국어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단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 공무원과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중등학교 교장 및 태국한국교육원 윤소영 원장 등 12인으로 구성됐다.


태국에서는 오는 2018년부터 대학입학시험에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 시행될 정도로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태국한국교육원,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협력해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 및 교과서 집필에 참여함으로써 태국의 공교육에 한국어 교육이 뿌리 내리는 데 기여해왔다.

연수단은 이번 방문에서 언어교육원의 한국어 교과서 집필진을 만나 한국어 교과서에 대한 소개를 듣고 수업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태국측 집필진으로서 이화여대 재학 중인 태국인 교수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연수단은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민화 그리기 체험을 하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 유와디 유사바이(Yuwadee Yoosabai) 부국장은 “태국 중등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교과서 집필에 참여해 준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소영 태국한국교육원장은 “연수단 중에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분도 계셔서 이번 연수가 제2외국어로서 한국어의 채택 공고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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