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미래고등교육연구소가 지난 2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제6회 미래고등교육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실장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윤병국 부총장이 좌장으로 나선 장상현 실장, FnS컨설팅 윤기영 대표, 경희사이버대 자산관리학과 조용대 교수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실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어떤 학과가 잘된다고 하면 모든 대학이 해당 학과를 개설하는 ‘백화점식 학과’를 비판했다. 장 실장은 “양적으로 팽창된 우리나라 교육은 중국, 홍콩, 일본과 같은 질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창의력에 있다. 스탠퍼드대의 창의적인 디자인 교육이 적용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교수의 강의내용을 그대로 베껴내는 학생에게 좋은 점수를 주는 등의 평가와 학과 중심의 교육은 배제돼야 한다”라며 “전공 없이 학생을 뽑는 융합학과를 만들어야 한다. 평생교육 차원에서 학점이나 학위보다 학생들의 수요를 담당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실장은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공개수업)를 예로 들며 미래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과제 평가는 어떤 형태가 효과적인지, 발전하는 기술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사이버대를 비롯한 온라인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혁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외에도 세미나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등교육의 미래와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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