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30일, 도서문화연구원 발전방향 모색 워크숍 개최

박용우 | pwlucky7@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1-27 1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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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박용우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기획처와 도서문화연구원은 30일 오후 3시 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국제컨퍼런스룸에서 ‘도서문화연구원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1983년 개원 이래 34년간 섬 연구에만 매진해온 우리나라 유일의 섬 전문연구기관이다. 그간 대형 국책연구프로젝트인 중점연구소사업 10년(1999~2009년)과 인문한국(HK)사업 10년(2009~2019)을 수행하면서 이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였다. 2019년이면 HK사업이 종료되어 새로운 발전방향의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다.


목포대는 HK사업 이후의 대안으로 국책연구원(가칭 ‘섬 정책연구원’)을 유치하여 목포대와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국가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 24일 컨설팅을 갖고 전문가들과 함께 가능성과 타당성을 타진하였고, 이제 두 번째 단계로 30일 워크숍을 개최하여 국책연구원 유치 방안을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여러 의견과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워크숍은 강봉룡 도서문화연구원장이 직접 ‘도서문화연구원의 성과와 발전방향-국책연구원 유치 방안’을 발표하고, 나승만(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과 일반토론을 이어간다. 이날 패널로는 한철(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 김영란(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종욱(생명과학과) 교수, 박양균(식품공학과) 교수, 조영석(금융보험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5명의 차기 총장 후보자들도 모두 참석하기로 하였다.


최한석 기획처장은 “도서문화연구원은 30여 년간 목포대가 쌓아온 대표적인 공든탑”이라고 전제하고, “소중한 공든탑을 발전적으로 유지하면서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국책연구원을 유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은 물론이고 정관계의 이해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강봉룡 원장은 “21세기는 전세계가 섬을 주목하는 섬의 시대”라고 전제하고, “전국 섬의 65%를 보유한 전라남도에게 섬은 절대적 비교 우위에 있는 분야”라 진단하면서, “부산을 해양 중심도시로, 목포를 섬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일은 국가 양축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섬 정책연구원’ 유치의 당위성과 명분을 강조했다.


목포대는 앞으로 ‘섬 정책연구원’ 유치를 위하여 심포지움과 정책토론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및 정관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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