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수목진단센터가 지난 30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일원에서 '비파괴 수목단층분석을 활용한 수목내부 진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전라북도 나무병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산림자원과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된 내용은 '비파괴 수목단층분석'을 활용한 수목 진단·관리방안 논의였다.
'비파괴 수목단층분석'은 노거수의 부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내부 진단 방법 중 하나이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생장추를 이용해 내부 조직을 깊이별로 꺼내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나무에 피해를 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나무에 상처를 남기지 않고 체관부 전기전도도 측정, 내부 활력과 부후도 등을 분석하는 '비파괴 수목단층분석'이 제안됐다.
이 방법은 외부 충격에 의해 보호수가 훼손되는 것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처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런 분석 장비는 고가여서 실습이나 작동하는 원리를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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