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석 전남대 총장, "국제협력 교육 플랫폼 구축 제안"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9-29 16: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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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대학총장 포럼에서 주제발표···4차 산업혁명 대학교육 발전방안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 교육 플랫폼(International Sustainable Education Platform)' 구축을 제안했다.


정 총장은 29일 충북대에서 열린 '제9회 한·중대학총장 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총장은 "급속한 교수학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플랫폼을 통해 학문 간 융합 모듈교육의 국제적 협력과 개방형 온라인 공개강좌(MOOC)의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현장실습 지원 등 교수-산업체 전문가 기반 코칭(Coaching) 프로그램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장은 "새로운 산업기술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방식의 융합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고, "대학의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는 국제적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평생교육 국제화, 개인화된 맞춤형 유학생 관리, 글로벌 공유 캠퍼스 개설 등을 역설했다. 특히 정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은 능동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가르치는(teaching) 수업'에서 '도와주는(coaching) 수업'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한편 '제9회 한·중대학총장 포럼'은 한·중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14개 국내 대학과 산동대, 중경대, 상해교통대 등 16개 중국 대학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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