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지난 29일 노보텔 엠배서더 대구에서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 간 협력방안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대는 지난 7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국립대의 역할과 발전방향' 포럼에서 '거점 국립대학 연구 플랫폼(National University Research Platform, 이하 NURP)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NURP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공공기관 이전과 같이 전국으로 분산시켜 거점국립대학과 통합 운영하자는 것으로, 이번 세미나는 NURP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의 협력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송완흡 POSTECH 엔지니어링 산학연계센터장은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학·연 협력에 대한 국내 현황 분석과 해외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지역 학·연 협력 구축의 기본방향으로 상생주의, 자율주의, 단계별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안기돈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정연호 계명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김성균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는 학·연 협력체계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구·경북에 특화된 학·연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 인력, 제도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그리고 정부출연연구소들이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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