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해외봉사단 '인하온',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6-16 17:04:30
  • -
  • +
  • 인쇄
고려인과 현지인 대상 의료봉사 및 국제 문화교류 활동 실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 봉사를 떠난다.


인하대 해외봉사단 '인하온' 학생 28명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등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인하온은 '인하'와 모두를 의미하는 '온'을 더한 말로 온 세상 모두에게 사회 공헌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 개교 당시 약속했던 지역협력방안 중 하나다. 또 학생들에게 국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단 대표 안근주 씨는 "참여 학생들 모두 이번이 첫 해외 경험이다. 시작을 봉사활동과 함께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즈베키스탄 주민들과 그곳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도착 다음날부터 이틀 간 타슈켄트 메디컬 소셜센터와 고려인들이 입원해 있는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의료봉사와 놀이 프로그램, 공연 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나보이 한진 콤플렉스를 찾아 이곳에서도 사흘 간 의료봉사와 간호지원,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일정에 따라 타슈켄트 등에 위치한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도 찾을 예정이다.

최순자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상황이 열악한 지역에서 현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들이 도울 수 있는 것들은 어떤 점인지를 배워오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인 18만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의미 있는 곳이다. 인하온이 이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져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