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전라남도와 인도네시아 교류 '앞장'

이희재 | jae@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5-29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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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과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전라남도가 인도네시아와의 상호 교류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최일 목포대 총장과 김갑섭 전라남도 도지사권한대행은 지난 25일 서울롯데호텔 밸류룸에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과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 겸 초청 만찬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최 총장 일행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대한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의 집권여당인 PDI-P당 대표 메가와티 전 대통령을 비롯해 로흐민 다후리 해양수산위원장 등 현직 국회의원과 주요 기업가 등이 방한했다. 전남에서는 김 권한대행, 임채영 경제과학국장, 고창회 대불경영자협의회장 및 박용덕 대한조선사장 등 총 30여 명의 양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에너지ICT, 친환경농수산산업 등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최 총장은 "목포대는 전남의 주력산업 분야인 교육과 기술에 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내에 프랜차이즈 대학을 설립해 인도네시아의 조선해양, 에너지 ICT, 바이오산업의 기반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은 "중국과는 물론 북한과도 교역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한반도 평화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남은 인도네시아와 산업 분야가 비슷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올해 안에 전남과 목포대를 방문해 양국 간의 협력방안에 대한 보다 발전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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