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연구 '앞장'

이희재 | jae@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5-29 15: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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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인증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모든 동물에게 발생하는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직접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최근 대형 질병관리본부의 '대형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을 국내 최초로 인증받았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메르스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등 사람과 동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병원체를 외부와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특수 시설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동물에게 발생하는 고위험 병원체를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연구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는 지난 2015년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과 2016년 중소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동물에서 대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병원성 AI나 브루셀라 등 국가 재난형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시설 인증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염소나 비글견과 같은 대형 동물에 대한 브루셀라 연구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상섭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은 "이번 대동물 연구시설 인증을 통해 연구소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분야에 독보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및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와 인수공통전염병 분야 전문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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