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이공계 연구실 정보는 '랩바이랩'에서 검색하세요"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5-23 20: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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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들이 국내 연구실 정보 데이터 제공하는 벤처기업 창업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DGIST(총장 손상혁) 학부생들이 이공계 연구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삼아 사업에 나섰다.


최근 이공계 연구실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주)랩바이랩(LabByLab, 대표 최혁진)을 설립한 것.


랩바이랩은 DGIST, KAIST, GIST, UNIST, POSTECH,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2000여 개 이공계 연구실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랩바이랩 홈페이지(labbylab.io)에서 무료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오픈한 뒤 1만 2000여 명의 페이지 뷰어를 기록했다.


랩바이랩 최혁진 대표(DGIST 기초학부 3학년)는 "이공계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거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교수님의 자문을 구할 때 연구실 정보가 필요하다"며 "이때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들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 국내 이공계 연구실 정보 검색 서비스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랩바이랩은 국내 2000여 개 연구실 정보를 랩바이랩 홈페이지에 모아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해당 연구실 연구원의 답변을 일주일 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에는 학부생들이 연구실을 직접 찾아가 연구실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 생생한 연구실 정보도 게재하고 있다. 또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등 해당 대학원의 최신 입학 정보도 담고 있다.


랩바이랩은 빅데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봇(bot: 데이터를 검색하는 소프트웨어)을 개발해 사용자가 원하는 연구실 정보를 찾아서 피드백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랩바이랩은 사용자들에게 이공계 연구실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원, 연구기관, 기업 등 이공계 채용 광고를 유치하고 연구에 필요한 장비나 설비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혁진 대표는 "앞으로 1000여 개의 연구실 정보를 추가로 수집해 제공할 계획이며 해외 우수 인재들이 국내 이공계 연구실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영문화도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 유명 연구실의 데이터도 수집해 세계에서 가장 큰 이공계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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