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 키우기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교육에 앞장선다.
원광대 보건의학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는 최근 '중소가축 활용 동물농장 모델 시범사업' 컨설팅과 함께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꼬꼬', '학교멍멍', '학교깡총'이라는 예명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 닭 등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특히 지난 2016년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국 5개 초·중학교에서 생명존중의식 및 자아존중감이 교육 이전보다 8%에서 13.2% 증가했으며 이에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이 확장됐다. 이에 따라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학생들은 대전, 인천, 서울,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올 한 해 동안 ▲멍멍·깡총 입학식 ▲동물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 나누기 ▲동물 몸 알아보기 등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옥진 원광대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장은 "학생들이 동물매개심리상담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생명존중과 인성 함양 등 다양한 긍정적 교육성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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