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여행하고 여행서적 출간한 부경대 학생 화제"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5-04 1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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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이승아 씨, <쫄보의 여행> 출간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8개월 동안 혼자 세계 18개국을 여행한 뒤 여행서적을 출간한 대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부경대학교 경영학부 4학년 이승아 씨. 이 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18개국을 여행한 경험을 담아 최근 <쫄보의 여행>(시드페이퍼)을 선보였다.


책 제목의 '쫄보'는 졸보(좀팽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이 씨는 "여자 혼자 세계 여행을 했다고 하면 용감하고 당찬 성격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정말 소심하고 겁이 많다. 이런 사람도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공감,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쫄보의 여행>은 세계 여행의 거창함이나 화려함보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싣고 있다. 즉 이 씨는 ▲1년간 휴학하며 3개 아르바이트를 통해 마련한 여행 경비(1300만 원)를 어떻게 아껴 썼는지 ▲언제, 어떻게, 어디로, 이동했는지 ▲여행하면서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 화났던 일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이 씨는 "평소 꿈꿔왔던 세계 여행을 다녀오면서 혼자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여행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좋다. 앞으로도 여행 분야에서 창조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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