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학의 취업경쟁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실무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민대 경력개발센터는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인 'CoREP'을 운영하고 있다. CoREP은 취업 준비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시작으로 마케팅·기획·회계 등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교육을 받은 뒤, 희망 직무에 맞춰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즉 예비직장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CoREP의 특징은 일방적 전달식 강의가 아닌 자기주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는 것. CoREP 참여 학생들은 직무를 막론하고 직무 공모전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공모전 주제 선정부터 기업과 시장환경 분석, 사업기획, 보고서 작성·발표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100% 직접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배치, 피드백·중간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CoREP은 '팀' 단위로 운영된다. 한 팀당 배정 인원은 8~10명.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 2회 진행되며 한 기수마다 평균 50여 명이 선발된다. 특히 CoREP은 학생들의 취업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실제 CoREP 참여 학생들은 평균 약 7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한 학생은 인근 백화점 매출증대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 해당 기업에 입사했다.
김태완 국민대 겸임교수(CoREP 기획·운영 담당)는 "국민대의 취업프로그램은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팀워크 같은 공동체정신'과 '사회적·시대적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주의'라는 국민대의 교육이념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면서 "개인 성향을 파악한 맞춤형 교육과 철저한 실무 위주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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