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에서 동물과 곤충 자원을 식·의약 분야로 활용해 지역특화 산업으로의 육성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포럼이 열린다.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오는 27일 전북대 내 농생대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동물·곤충 자원의 식의약 분야로의 활용 및 지역특화 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의 한 분야인 동물분자유전육종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가축과 곤충의 유전체 정보분석을 통한 유전자 대량 발굴, 유전체 정보이용 동물 분자육종 품종 육성기술개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고효율 고품질 항병성 가축 개량기술 개발을 도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진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좌장으로 '곤충 이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활용 방안(황재삼 농진청 농업과학원 연구관)', '동물산업 기반의 글로컬 기업화 성공 사례 및 전략(허재영 전북대 교수)', '지역특화 생물자원의 식의약 소재 상품화 전략(양승환 전남대 교수)', '곤충유래 식의약소재 기반의 기업관점의 활용 사례(박신용 P&S 생명과학대표)', '동물분자육종사업 성과활용전략(송기덕 전북대 교수)', '지역산업과 생명자원의 산업화 전략(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원장)' 등 6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주)비알디코리아, (주)피앤에스생명과학, 두지프로바이오틱스(주), (주)티엔티리써치와 산학협약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미생물 유익균을 양돈에 접목하고 있는 두지프로바이틱스(주)의 장성용 대표는 "중소 축산업체는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이 절실한 상황인데 사업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기반 구축이 가능해져 미래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이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단장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질서 하에서 우리나라의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본 포럼을 계기로 전라북도는 물론 전국적 차원의 농생명산업 분야 연구 인프라의 융·복합,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의 성장동력 창출, 미래산업의 창조혁신 모델 제시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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