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전문대학 한식드림팀(이하 드림팀)은 오는 11월 3일 미국 뉴욕 맨하탄 'Haven's Kitchen'에서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을 초청, 한식 만찬회를 펼친다.
드림팀은'2016년 전문대학 한식드림(Dream)팀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전문대학 24개 팀 중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경민대, 대구공대, 대림대, 배화여대, 우송정보대 등 5개 대학에서 교수 5명, 학생 10명이 드림팀의 구성원으로 참여 중이다.
특히 드림팀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목표로 한식의 맛(味)와 아름다움(美)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하고, 여러 차례에 걸친 논의와 시연을 거쳐 모두 6가지 한식음식들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번에 개발된 음식들은 '추석'을 테마로 했으며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만찬에는 한해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음식 '어만두'(경민대), 한국 음식의 대명사 '갈비찜'(대구공대), 추석 명절에 먹는 '송편과 모둠한과'와 '지짐 누름적, 잡채, 토마토 무생채' (대림대), 한국인이 평소 즐겨먹는 건강식 '단호박죽'(배화여대), 그리고 한가위 식재료를 넣어 만든 '들깨소스를 곁들인 밤 두부선'(우송정보대) 등 건강에 이롭고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한식의 전통적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승우 사절단장(군장대학교 총장)은 "이번 해외 한식만찬 행사가 전문대학 교육의 특징과 강점을 국내·외에 뚜렷하게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이 음식들을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대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드림팀 일원으로 참여하는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안지혜 씨는 "한국전에 참전한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대접하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그 동안 전문대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세계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문대학 한식드림팀은 미국 현지 한식홍보 활동을 위해 오는 11월 1일 미국 현지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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