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초로 문화정책을 주제로 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에서 열렸다.
숙명여대는 지난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창학110주년 기념 글로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숙명 정신과 문화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문화정책 국제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렸다.
문화정책 콘퍼런스는 문화정책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연구성과와 실행사례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이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유서 깊은 회의다. 1999년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처음 열린 이래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50여 개국, 500여 명의 학자, 연구자, 실행가들이 매회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숙명여대는 창학 110주년을 기념해 문화정책 선도대학으로서 아시아 최초로 이번 콘퍼런스를 주관했다.
앞서 5일에는 오프닝 세레모니로 21세기 문화정책의 역할 변화에 대해 6개국 세계학자 초청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또 오는 8일까지는 교내에서 문화정책과 교육, 시민사회 참여 등 다양한 주제별 세션이 열린다.
6일 열린 학술행사에는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 김명희 원장과 태국 수코타이 탐마티랏 국립개방대학의 까몰랏 인따라땃 교수가 발표자로 나왔다. 주제 발표에 이어 열린 토론자 발표에서는 오재림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 하에 연세대 김장생 교수, 한남대 김종운 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케네스 W. 위드머 교수가 발표를 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열렸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세계 석학들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숙명여대가 보유한 문화예술 정책 및 경영분야의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최초의 문화정책 국제콘퍼런스에는 세계적인 석학들도 함께 한다. 지난 5일 개막식에서 뉴욕 바드대학의 세계적 석학인 이안 브루마 교수가 ‘문화와 국가: 중국황실 서예문화에서 K-Pop문화에 이르기까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오는 8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뉴욕 브루클린 대학의 샤론 주킨 박사가 기조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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