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 대한 그리움 정성껏 담은 손편지 전송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5-10 22: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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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은사님께 손편지 보내기 행사 실시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재학생 716명으로부터 편지를 접수해 편지와 함께 학교가 준비한 선물을 500여 개 고등학교 선생님들께 10일 발송했다.


감사의 손편지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횟수로 15년째 지속되면서 연성대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고등학교를 추억하고 은사님께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선생님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손편지를 받은 한 교사는 대학 인터넷 사이트에 '고교시절 선생과 제자가 다시 연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연성대 관계자는 "손편지 행사가 15년간 지속되면서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많은 양의 택배박스를 포장하다 보면 때론 힘이 들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선생님을 떠올리고 소통하면서 보다 성숙해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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