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직무대리 손동철)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경북대는 '대학인문역량강화(코어)사업'에 이어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교육부의 핵심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라임사업은 산업 수요에 맞게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산업 수요가 있는 학과로 정원을 이동하는 대학에 학교 당 최소 50억 원에서 3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72개 대학이 신청했다. 1차 서면평가에서 60여 개 대학이 통과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경북대가 선정된 프라임사업 소형(창조기반 선도대학)은 권역별 2~3개씩 총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연간 50억 원씩 3년간 총 150억 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대는 미래인력수요 분석 및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고려해 자율전공부 인문사회계열의 전체 정원(225명) 가운데 100명을 IT대학 컴퓨터학부 내 글로벌 SW융합전공(신설)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분야를 포함한 ICT분야는 향후 5년간 급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북대는 IT분야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SW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의 참여를 위해 정원이동에 대한 학내 의견수렴과정을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진행했다. 컴퓨터학부 내 전공을 신설하기로 하고 정원이동 대상인 자율전공부 인문사회계열 학생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 정원 이동에 대한 합의를 조기에 이끌어냈다.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균형 있는 대학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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