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민얼(陳敏爾·56) 중국 귀주성(貴州) 서기 일행이 22일 오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를 방문했다. 또한 이화여대는 당일 프라자호텔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귀주성 교육청과 교육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천민얼 서기는 외교부 초청으로 지난 1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이화여대 방문은 천 서기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천 서기는 사진핑 국가주석이 가장 신임하는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중국의 차세대 정치 지도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천 서기의 국내 대학 방문은 이화여대가 처음이다.
천 서기 일행은 이화여대를 방문해 최경희 총장과 함께 ECC 광장을 둘러보고 재학 중인 중국유학생회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교내 아령당에서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한·중 양국의 인문 교류 및 유대를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이화여대 방문에 이어, 최경희 총장과 천민얼 서기 일행은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국 귀주성 고등교육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대학과 중국 귀주성 고등교육기관 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화여대와 귀주성 교육청 간 교육 교류 협약이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기관장 리더십 교육 ▲ 교직원 교육 ▲ 학생 교류 ▲ 교육 기관 간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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