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공통안으로 대입전형 간소화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4-17 2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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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서류평가 요소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등으로 통일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대입준비부담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지원 공동연구로 진행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공통기준과 용어표준화 연구'를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입시 전형에 반영한다.


2015년 지원사업에서 추가지원으로 진행된 공동연구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입전형 간소화를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전국의 48개 대학이 3~7개 대학규모로 팀을 구성해 대학별 공통분모를 도출, 운영과 평가에서 공통기준을 제시했다.


건국대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공통기준과 용어표준화 연구'는 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의 입학처장을 포함한 전형개발 및 운영 전문가들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공통안을 마련하고 차기 전형에 반영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전국의 115개 대학에 최종 연구보고서를 배포해 본 연구 결과가 전국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설계하는 데 기여하도록 했다.


가장 주목할 내용은 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이 2017학년도 또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요소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으로 통일했다는 것이다. 서류평가 항목은 대학별 특성을 반영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2015년 지원사업 추가지원으로 진행한 공동연구를 2016년에도 추가지원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반찬규 건국대 입학처장은 "6개 대학이 본 공동연구 결과를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및 내용에 공통으로 반영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내용과 운영, 자기소개서 자율문항 등을 통일했다는 것은 실질적인 간소화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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