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가 개교 70주년 맞이 학생 복지 차원에서 오는 18일부터 교내식당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부산대는 '1000원의 아침 식사' 제공을 위해 지난 2015년 말부터 총학생회 및 구내 참여 식당 측과 협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건강과 선호도 및 식자재 원가 등을 고려한 2000원 상당의 조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 가운데 1000원은 대학 측에서 부담한다. 부산캠퍼스 내 4개 식당 중 샛벌회관과 금정회관에서 제공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이다. 토, 일요일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5000만 원의 학생복지예산을 올해 신규 책정했다. 이용자가 많아 예산이 부족할 경우 하반기 추경예산 및 발전기금 등을 추가 확보해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지난 2015년 한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이 전국 대학생 14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생 중 60.4%가 하루 두 끼만 먹으며, 이 가운데 70%는 아침밥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는 부산대가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밥과 함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복지 환경 조성 차원에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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