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최초 기숙형대학, 100% 취업 약속한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3-29 1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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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교육 혁신의 1번지] 영남이공대학교

24시간 관리로 ‘인성-외국어-학점’ 3가지 스펙 구축
국내외 기업·대학과의 연계로 졸업 후 취·편입 100% 보장
최고의 기숙환경, 장학금 제공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지향


1968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이후 올해 47주년을 맞은 영남이공대학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국가 고객 만족도조사 전문대학 부문 1위, 특성화 사업 선정,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선정, 비수도권 유일 창업선도대학 선정 및 전국 최대 규모 창업보육센터 운영, 글로벌 현장 학습 전국 최다 파견,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 선정,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등 영남이공대라는 교명 앞에는 최고, 최초, 1등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닐 만큼 대한민국 전문대학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문대학교육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을 24시간 책임지고 관리해 졸업 후 100% 취·편입을 보장하는 기숙형대학이 바로 그것이다.


인생역전을 가능케 하는 기숙형대학 ‘RC’


기숙형대학(Residential College, 이하 RC)이란 학생이 기숙사를 중심으로 생활과 학습을 연계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융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시스템이다. 전공역량 외 글로벌역량(외국어), 교양역량(인문학, 인성)까지 24시간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남이공대의 국제대학(International College) 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하며,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할 정도로 영남이공대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사실 영남이공대는 이미 전국 최상위 수준의 교육체계와 취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RC를 도입하지 않아도 대학운영에 문제가 없는 상태. 도입취지에 대해 묻자 이호성 총장은 “태풍이 몰아칠 때 집을 지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듯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는 게 영남이공대의 생각”이라고 답했다.


오는 2020년,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모든 대학들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이공대는 기존 지역중심의 신입생 충원을 수도권까지 확대시키는 것이 필수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수도권 인재를 지역으로 끌어들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미래가 보장된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일 것이며, 그 결과물이 바로 현재의 RC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영남이공대는 겨울방학 동안 재학생 120명을 모집해 5주간 RC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 포기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원 낙오 없이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별히 혜택을 제공한 것도 아니었는데,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성실히 협조해준 재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


참가자들 역시 프로그램 종료 후 학교로부터 가치 있는 선물을 받게 된다. 바로 토익 성적이었다. “겨우 5주 만에 최소 150점이 향상됐다.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특히 2년간 정식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크다.”


남들과 다른 2년, 최고의 스펙을 완성한다!


RC학생들의 하루는 새벽 6시에 시작된다. 아침운동과 식사 후 오전 9시 전까지 외국어 등 기초 학습 교육을 마친다. 이후 일반 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 교과 과정을 익힌다. 저녁식사 후에는 교양, 외국어, 전공심화 등 추가강의를 듣고 밤 10시에 취침한다. 기상, 취침시간에는 점호도 병행된다. 군대 못지않게 타이트한 일정이다.


“우리의 역할은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잡아주는 것이다. 그래서 점호, 체조, 식사 등을 일원화한 것이며 열외 없이 관리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예외는 없다. 학기 중 정규 교과를 익히는 시간에 외국어와 전공자격증 취득 등의 강좌가 빼곡히 채워진다. 아무리 그래도 20살이 넘은 성인인데 지나치게 통제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이에 이 총장은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말에는 자율학습 몇 시간을 제외하고 여가활동 및 휴식을 보장해준다. 특정일에는 오전과 저녁 추가강의 대신 여가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영남이공대는 RC 도입 전부터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각종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이 모든 게 철저한 검증 후 이뤄진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호텔 수준의 기숙사 환경을 제공한다. 쾌적한 개인공간에 양식, 한식을 두루 갖춘 뷔페식 식당, PC실과 탁구장, 넓은 독서실과 스터디룸 등 편의시설이 가득하다.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기숙사가 완성되기 때문에 더 좋은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일반학생들이 받지 못하는 성취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성취장학금이란 각 활동별 참석율에 따라 학기 종료 후 마일리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학기당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빈틈없는 전인교육으로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 양성


RC는 학업 외 학생 개개인별 최적화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신입생들은 MBTI 심리검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어떤 교육과정이 적합한지 추천해준다. 부적응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상담교수들도 배치돼 있다. 이들은 RC학생들을 만나 학업, 생활 등의 문제를 함께 짚어보고 해결해준다. 여기에 학생들이 소속된 각 학과 학과장들도 학생들을 상담하고 격려해주고 있다. 상담을 이원화함으로써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는 게 이 총장의 설명이다. 학부모들에게도 전화나 가정통신문, 간담회 등을 주기적으로 열어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한국사, 논술 등 인문학교육 지도는 물론, 직업윤리 및 취업스킬 등을 가르쳐 교양과 인성교육에 신경쓰고 있다. 내부 생활규정도 일반 기숙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단체복을 입으며, 사내음주 및 외부인 동반, 무단외박, 각종 품위손상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시키고 있다.


예능교육도 놓치지 않았다. 집중력 향상 및 학업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악기연주와 같은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컬쳐데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이 볼 만한 공연이나 뮤지컬, 문화 특강 등도 꾸준히 열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사고에 대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성폭력 지도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00% 국내외 취업 · 편입’ 열심히 한 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열매


영남이공대는 RC를 수료한 학생에게 국내취업, 국내편입, 해외취업, 해외편입 총 4가지의 길을 보장한다. 졸업후 취업·편입은 타 전문대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색달라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모든 것이 ‘확정’돼 있다는 점. “RC는 말만 그럴싸하게 포장한 대학이 아니다. 국내외 취업·편입을 보장한다는 것은 모든 준비를 해뒀다는 의미다.”


영남이공대는 RC 도입 전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을 방문해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우수한 전공과 외국어능력 그리고 인성까지 갖추도록 준비할테니 취업자리를 마련해줄 것을 약속, 확답을 받았다. 해외취업과 편입도 마찬가지다. RC입학생의 정원에 맞게 취·편입 자리가 마련돼 있다. 즉 RC의 프로그램만 완벽하게 소화해준다면 원하는 길이 보장돼 있으니 학생들의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RC, 영남이공대 간판 프로그램될 것


RC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전체 정원의 10% 이상을 RC로 선발한다. 여기에 각종 장학금과 새로운 기숙사건립까지 학교가 부담해야 되는 비용이 상당하다. 이에 이 총장은 RC는 멀리 내다보는 프로그램이기에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RC졸업생을 ‘스타’로 만들 것이다. 졸업생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것은 학교 자체의 성과요,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또한 이 학생들은 재학기간동안 각 학과별 기준이 된다. 상위 10% 학생들이 학과에서 모범을 보인다면 면학분위기도 조성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선순환구조를 이끌게 된다. 머지않아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RC로 인해 영남이공대 문을 두드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수험생을 위한 기숙형대학(RC) Q&A


RC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RC는 ‘인생역전 프로그램’이다. RC홍보 차 서울 고교들을 방문했을 때 교사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가 데려가는 학생은 5년 뒤 완벽하게 성공해서 모교를 찾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정식운영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올해 RC에 17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경쟁률은 3:1 정도였다. 운영 첫해인데다 홍보도 거의 하지 않은 것에 비해 상당히 성과가 좋다. 현재까지 포기자가 한 명도 없다. 오히려 더 많은 배움을 요구하는 학생들이 있어 놀라웠다. RC 최대취득학점은 24학점인데 이보다 많은 학점을 얻고 싶어 학교에 문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일반 기숙사생들과 함께 생활하는데 얼핏 봐도 RC학생들의 생활태도나 규율준수가 월등히 좋다. 본인 의지로 입학한데다, 성취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어 동기부여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전공 외에는 외국어 교육이 집중돼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직까지는 전문대생의 대기업 진출과 타 대학 편입이 제한적이다. 특히 어학능력이 부족해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데 좌절한 경우를 수 없이 봤다. 이에 일반 4년제 대학과 동일한 스펙을 갖추기 위해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학 프로그램은 대부분 외국어 교육에 시간을 할애할 정도다.


인성, 예능교육에도 신경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성-외국어-학점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춤으로써 ‘기업이 쓰면 대박나는 인재’로 완성하기 위해서다. 실제 기업인사담당자를 만나보면 업무능력은 뛰어나지만 의지력이 약하고, 예의가 없거나, 자존감이 낮은 신입사원이 많다고 토로한다. 이를 보강해주는 것에 인성과 예능교육 만한 것이 없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기간에는 안동선비마을에서 인성캠프를 열거나 주기적인 간담회와 파티도 계획 중이다.


올해 입학계획은 어떻습니까?


2017학년도에는 별도의 기숙사전형을 신설, 총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와 면접이 병행된다. 특히 면접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거창하게 준비하라는 것이 아니다. RC에 입학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출해내는 것이 포인트다.


추가적인 계획이 있다면요?


시범운영 테스트를 해보니 학생 간 격차가 커 소수정예반을 추가로 개설해야만 했다. 이를 참고해 앞으로는 학생 개개인별로 세분화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활동과 컴퓨터 자격증반도 추가하거나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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