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산업 발전 선도하는 인력 양성의 요람, 대림대"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3-07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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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지식기반산업 특성화 전문대학 대림대

지식기반산업이란 정보·기술 및 아이디어를 활용해 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의미한다. IT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번에 대림대학교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일은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든다.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전문대학교육역량우수대학,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선정 등으로 인해 대림대의 역량은 대외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림대의 특성화 사업 정식명칭은 '지식기반산업 매칭형 창의인재양성 프로세스'다. 국가의 차기 주력 산업군으로 계획되고 있는 지식기반산업 인력 양성에서 대림대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대림대는 이 역할을 체계적인 전략과 철저한 원칙을 통해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 매칭 인재 양성에 포커스
대림대의 위치를 보면 지식기반산업 인력 양성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으로 안양벤처밸리, 조성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 광교테크노밸리와도 접근이 쉽다. 지식기반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 접근이 간편한 곳에 위치한 점은 대림대의 특성화 사업 추진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산학연계에서 많은 이점을 취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상윤 대림대 특성화사업단장은 "대림대가 위치한 수도권 지역은 지식기반산업 인력 양성에 유리한 곳이다. 총 28개 학과 중에서 24개 학과를 지식산업에 특성화된 학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대는 특성화 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지식기반산업 현장과 매칭 가능한 인력 양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를 위해 대림대는 5대 핵심역량 강화사업을 계획했다. 대학구조 재편사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교육과정 운영사업, 학생역량 강화사업, 취업·창업 지원사업, 산학협력 체질개선 사업의 5가지가 그것이다.


CKI 프로그램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한 인재 육성
특성화교육 강화를 위한 대림대의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CKI(Customiz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 프로그램이다. CKI 프로그램은 대림대에서 자체적으로 설계해 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특성화 인재의 효과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취업 시스템 구축, 산업현장에 우수 인재 공급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성화 계열에 속한 학과라면 필수적으로 CKI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CKI 프로그램은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CWT: Contraction Workplace Training), 지식기반 현장체험, 국제공인자격 취득지원이라는 3개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구성됐다. 그 중 CWT는 기업과 취업협약을 맺고 기업수요에 따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CWT를 통해 학생은 본인이 취업하게 될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기업에서는 직원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다. 2014년에는 CWT를 통해서 313명의 학생이 246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식기반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교육과정 중에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이론에 치우치지 않는 교육과정을 통해 균형잡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체험은 향후 졸업생이 관련 기업에 취업했을 경우 빠른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공인자격취득프로그램의 역할 역시 CKI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ITQ, ICDL, GTQ 등 지식기반 산업 Track별 공통 컴퓨터활용능력 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CKI 지수를 특성화 사업의 성과 지표로도 활용하고 있다. CKI지수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결과에 따른 보상 및 정책점검을 통해 특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개선과 목표 달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NCS의 전면적 적용 통해 산업 현장과의 매칭 확대
대림대는 NCS 기반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NCS 적용률을 40%까지 달성했으며 올해 안에 전 학과의 교육과정을 NCS 중심 체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림대가 주력하고 있는 것은 교육 콘텐츠이다. 대림대는 능력단위별 학습모듈의 활용, 교수학습지침서 개발 및 활용, 산업체 전문가 자문, 현장실습 연계, 교원 NCS/전공직무/산업체 연수, NCS 기반 교수학습 방법론 개발 및 활용 등의 교육 콘텐츠 개발·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 콘텐츠의 효과성 검증 및 수행성과 분석을 위해 능력 단위와의 연계성 검증, 활용도 및 성과 측정의 과정을 진행한다.


NCS의 적용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현장실습이다. 대림대는 운영에 대한 기준 및 절차 등을 명확히 제시해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토대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과정도 대폭 확대해 기존의 계절제(4주)뿐만 아니라 학기제(8주 이상) 현장실습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전 학과가 현장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실습 과정에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할 때에도 엄정한 평가기준을 적용한다. NCS분야와 연계성이 어느 정도인지 검토하는 한편 취업연계 가능성 역시 중요하게 평가한다. 단순한 현장체험이 아니라 취업으로의 첫 발을 내딛게 하는 과정인 셈이다. 2014년 한 해 동안에는 1876명의 학생이 998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 단장은 "기업과의 취업협약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교-대학 통합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협약기업에 바로 취업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정교한 취업 연계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첨단 편의시설 운영 통해 학생의 자기발전 유도
대림대에서는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인재가 배출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 대림대는 인력양성기관이기도 하지만 자기계발 및 셀프코칭(Self Coaching)에 특화된 '공간'이기도 하다.


일례로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이 있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학생들의 휴식, 공부, 자기계발, 교류 등을 위해 조성된 디지털 공간이다. 학생들은 언제든 스마트 스테이션을 찾아 첨단 IT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다양한 과제 및 개인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휴식처로서도 큰 역할을 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이 다소 개인적이고 편안한 공간이라면 아이디어 박스(Idea Box)는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아이디어 박스는 학생들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조성됐다. 특별한 점은 룸 형태의 공간이 있어서 외부에 방해받지 않고 그룹 스터디, 세미나, 토론,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 스테이션과 마찬가지로 첨단 디지털 장비가 부족하지 않게 갖춰져 있다.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공간 안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프리 토킹 등으로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어학 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


잡 스테이션(Job Station)은 올해 조성 예정인 공간이다. 취업 전문 상담가가 상주하며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기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들이다. 동기 부여 측면에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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