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간 학교에서 받은 관심과 지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졸업생 모두가 뜻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입니다."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약학대학 올해 졸업생 31명이 지난 24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2930만 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졸업생 김미나 씨(약학 10)는 "공부하면서 학교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이에 보답하고 싶어 동기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 31명은 약학고시에 100% 합격하기도 했다.
2011년 설립된 가톨릭대 약학대학은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당시 졸업했던 학생들도 전원이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부한 바 있다. 약학고시 역시 지난해에도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행으로 옮겨줘 고맙다"며 "졸업생들이 모아준 발전기금이 적재적소에 쓰여 명문 약대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신약개발과 임상약학을 주도하는 의생명과학의 허브'를 모토로 약대 출범 초기부터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유치, 교육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해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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