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 꿈·행복·감동 이루는 대학으로 도약한다”
10년간 학교 발전 방안 담은 ‘성신 비전 2025’ 발표, 사회 패러다임 반영한 개혁 모델
성신여자대학교가 향후 10년간의 학교 발전 방안을 담은 ‘성신 비전 2025’를 발표했다. 성신 비전 2025는 ‘꿈·행복·감동을 이루는 성신’을 부제로 하는 성신여대의 장기 전략이다. 저출산·고령화,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최근의 사회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반영한 개혁 모델이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향후 성신여대의 백년대계를 마련한다는 심정으로 대학교육의 질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한 것”이라며 “시대적인 소명을 가지고 꿈과 행복, 감동을 이루는 성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눈에 띄는 성장세 보여줘”
‘성신 비전 2025’는 지난해까지 성신여대의 발전상이었던 ‘성신비전 2015’의 후속작이라고 보면이해가 쉽다. 앞서 성신여대는 6대 과제와 대학 특성화 사업을 2015년까지 추진하겠다는 계획으로 ‘성신비전 2015’를 수립했다. 이 6대 과제는 △단과대학 및 학과 개편 △학사관리 개선 △교양과정 개선 △교육환경 개선 △교수 경쟁력 강화 △우수 학생 확보 등이다. 이 과제들을 바탕으로 성신여대는 지난 10년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잠깐 성신여대의 최근 성과를 확인해보자. 성신여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은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15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3년에 걸쳐 최대 총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도 강행했다. 리모델링해 개관한 학생회관 S²(S스퀘어)는 첨단 보안시설 및 친환경 설비로 여대생 맞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미디어정보관에 위치한 신개념 통합고시실 ‘STUDY FOREST’는 사법고시, 임용고시, 세무·회계사반 등 각 단과대별 고시실을 한 곳으로 통합한 쾌적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시설적인 측면에서만 돋보이는 것이 아니다. 성신여대 ‘소통(通) 소톡(talk)’ 방에서는 복잡하고 혼동되는 학생민원업무에 대해 올인원(All In One) 종합 상담을 가능케 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최근 새롭게 개소한 학생휴게쉼터인 리부트 존(Re:boot Zone), 셀피플레이스(Selfie Place) 등 성신여대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춘 복지시설도 계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성신 비전 2025’로 도약 시작
‘성신 비전 201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성신여대는 올해부터 ‘성신 비전 2025’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먼저 성신여대는 새 비전 설정에 앞서 객관적인 시각을 위해 대학 전문 컨설팅 회사에 학교 진단을 맡겼다. 그리고 대학 정책 개발 TF 및 대학발전계획추진단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렇게 전문 기관에서 제안한 대학발전계획과 내부구성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비전 2025’가 탄생됐다.
성신여대는 ‘비전 2025’를 통해 미래 지식서비스와 소프트산업에 부응하는 융합인재 양성의 ‘꿈’, 학생 중심 서비스 혁신의 ‘행복’, 산업과 사회와 함께하는 공유가치 창출의 ‘감동’을 목표로 7대 전략과제와 2대 기반과제를 설정했다. 그리고 그 안에 9개 과제 별 5가지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9545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했다.
7대 전략과제는 구조개혁, 특성화, 국제화, 학생만족, 행복한 직장, 산학연계, 사회공헌 등이다. 2대 기반과제는 학교운영시스템 혁신, 대학재정강화 시스템 구축이다. 성신여대 박형준 기획처장은 “성신 비전 2015 교육목표 체계도에서 비전 2025가 추구하는 방향과 부합하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교육목표 체계도를 확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7대 전략과제·2대 기반과제
성신여대 ‘비전 2025’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7대 전략과제는 ‘꿈, 행복, 감동을 이루는 성신’이라는 비전이 그대로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다.
‘꿈’: 성신여대는 우선 구조개혁과 관련, 사회적 수요에 기반한 팰러톤형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팰러톤’은 무리를 지어 달리면서 공기 저항을 줄이는 자전거 선수들의 대형을 말한다. 성신여대는 팰러톤형 구조개혁을 통해 대학 전체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협력과 공존의 개혁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 ▲객관적·지속적 학문단위 평가지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융·복합 구조개편 및 수요자 중심의 학사구조 유연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성화 전략의 개념은 ‘미래사회를 위한 지식 프로슈머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문화·건강복지 분야의 산업융합 고도화 ▲사회수요맞춤형 4개 영역의 특성화 선도대학 실현 등을 세부과제로 정했다. 국제화와 관련해서는 ▲한·중 합작 전공학과 안정적 운영 및 확산 발전 ▲세종학당 설치를 통한 한국어 교육 보급 및 유학생 유치 ▲학과 연계 국제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복’: 성신여대는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밀착형 마이크로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비교과활동 S. 마일리지 지원제도를 통해 장학금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숙사·난향별원 등 학생 교육·연수·복지시설을 신축하기로 했다. 행복한 직장을 위해서는 함께 성장하는 공감동행프로그램 실행을 계획하고 있다. 직장어린이집, 걷기 쉽고 안전한 성신길 조성 등이 있다.
‘감동’: 산학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적응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업연계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한다. 산학밀착형 인재양성 및 기업지원을 위한 가족회사를 운영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현장 융합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밖에 사회공헌과 관련해서는 작년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캠퍼스 미술관 개관 후속 조치에 해당하는 ▲운정그린캠퍼스 조각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문화가치 창출 ▲여성 학군단 역량을 활용한 교육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세부과제를 세웠다.
2대 기반과제의 경우 ▲통합학사행정시스템 구축을 통한 학사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학교운영시스템 혁신) ▲수익 창출형 지역사회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대학재정강화 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
박 기획처장은 “성신여대는 ‘비전 2025’를 통해 ‘꿈·행복·감동을 이루는 성신’의 비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미래 지식서비스와 소프트산업을 선도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꿈을 이루고, 대학서비스의 혁신을 이루어 학생·구성원과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산업과 사회에 공헌하는 성신여대의 교육브랜드 가치를 창조하는 감동을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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