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가 모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온 수의대 박용호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7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박용호 교수를 비롯해 김재홍 수의대 학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박용호 교수님은 수의학 분야의 높으신 경륜과 학덕으로 후학들의 귀감이 되신 이 시대의 진정한 권위자”라며 “출연해주신 기금은 수의대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헌신할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96년부터 최근까지 박 교수는 저소득층 학생 생활비 장학금인 선한 인재 장학금을 비롯해 수의대 박용호 장학금, 스코필드 장학회 기금 등을 꾸준히 출연해 대학 발전을 후원하고 있다. 박 교수가 기부한 장학금액은 2억여 원에 이른다.
박 교수는 동물세균성 질병 및 면역 분야의 권위자로, 식중독 세균 방어기전 연구 등 동물의 백신개발과 항생제 내성분야에 독보적인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한 고품질 안전 축산식품 생산 개발 등으로 국내 식품 안전성 및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확보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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