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8년 연속 등록금 동결한다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1-15 1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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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실의 고통 부담하기 위한 대학 구성원들의 의지 반영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15일 학부모와 학생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지난 2009년 이후 올해로 8년째 등록금을 인하·동결하게 됐다. 지난 2012년에는 5.6%를 인하한 바 있다.


물가 인상 등 재정 수요의 자연증가 요인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등록금을 8년 동안 동결 혹은 인하한 것은 어려운 경제 현실의 고통을 부담하기 위한 대학 구성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전북대는 대학 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이 가속과 이에 따른 재정 악화에 따른 예산 부족분을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대형 연구비 수주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특히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이나 취업 지원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 재정과 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학생에 대한 투자나 장학금 등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렵지만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거점 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8관왕을 달성한 대학인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정부 재정지원 유치를 통해 재정난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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