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 사용해 종양에 항암제 전달 기술 개발"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1-12 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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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GIST 공동 연구 성과, 암 치료 방안으로 기대

전상용 KAIST(총장 강성모)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전영수 GIST(총장 문승현) 생명과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효모 기반의 바이오소재를 이용해 항암제를 표적 암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효모(yeast)에 존재하는 천연 소포체(vesicle)인 액포(vacuole)를 항암제를 전달하는 약물전달체로 이용했다. 동물 실험에서 높은 생체 적합성과 항암효능을 보여 기존 치료법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을 통해 다른 생물체 기반의 나노 소포체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결과는 2015년 12월 28일 미국학술원회보인 PNA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전 교수는 "이 기술을 통해 생물체 유래 천연 나노 소포체가 약물전달시스템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임상 연구 및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해 궁극적인 암 치료 방안 중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인 지능형바이오시스템 및 합성연구단과 광주과학기술원 실버헬스바이오연구센터의 실버헬스바이오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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