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악과 강사들 "중노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1-12 1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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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외 단체와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서울대 성악과 강사들이 학교 측이 올해 시간강사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 것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내기로 했다.


서울대 성악과 강사들과 민주노총 전국비정규직교수노조 등은 12일 오전 교내에서 '서울대 음대 강사 집단 부당해고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대위에는 성악과 강사들을 포함해 학술단체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조 서울대 지부 등 9개 단체가 참여했다.


공대위는 "대량 부당해고에 대해 문제제기를 계속하는데도 총장과 음대 보직교수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달 중 중노위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을 내고 각종 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학칙상 시간강사 임용 기간은 1학기이며 학기 시작 전 필요에 따라 임용·재임용이 결정되지만 성악과는 관행적으로 5년의 임용 기간을 보장해 왔다.


그러나 음대는 최근 이러한 관행에 제동을 걸고 새로운 강사를 뽑겠다며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악과 강사들은 '부당해고'라며 반발하면서 지난달 29일부터 교내 행정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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