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신입생들이 입학 전 기초교양 과목 학점을 무료로 딸 수 있는 예비대학 학점취득과정을 운영한다.
대구대는 지난 10일부터 대구대 경산캠퍼스 비호생활관에서 수시모집 합격생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 과정은 대학 새내기들의 대학 생활 조기적응과 기초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초국어(20명), 기초영어(15명), 기초수학(15명) 중 한 과목을 선택해 하루 6시간씩 총 30시간의 수업을 듣게 된다. 이수자에게는 2학점(한과목)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물론 숙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기초국어 수업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칼럼 쓰기, 글쓰기 창의력 및 상상력 높이기 등을 배운다. 기초영어 수업은 외국인 교원이 영어회화 중심으로 진행한다. 기초수학 수업은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수업 이외에도 캠퍼스 투어, 도서관 견학 및 도서검색법 교육, 행복한 대학생활 설계 특강, 재학생과의 멘토링 활동, 심리검사 등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대구대 관계자는 "대구대는 기초교육원을 기초교육대학으로 승격시키는 등 학생들의 기본소양을 높일 수 있는 교양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예비학점취득 과정 역시 교양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보다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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