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특허 이전 계약으로 산학협력 본격화

양가희 | ygh9124@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11-30 17: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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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복 기계공학과 교수 특허, 자동자 정비기기 업체에 기술이전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특허 이전 계약으로 본격적인 산학협력을 시행한다.

인하대는 30일 인하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업체인 헤스본(주)과 'ER 유체 및 MR 유체를 이용한 베이스오일 유동형 밸브 메커니즘' 관련 특허에 대해 총 5000만 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또 양 기관은 5억 8000만 원 규모의 산학협력 공동연구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ER 유체(전기점성유체) 및 MR 유체(자기유변유체) 기술'은 최승복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제어성 및 반응속도 측면에서 기존의 댐퍼/액츄에이터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소재 기술이다. 특히 최근 소재 안정화 및 구현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부품에 실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최 교수는 전 세계에서 ER 및 MR 기술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MR댐퍼를 이용한 대형충격제어장치 개발, ER 및 MR 재료를 이용한 수술용 로봇의 스마트 햅틱장치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ER 유체 및 MR 유체를 활용한 응용분야는 소재의 원가 절감 및 안정화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그 활용 범위도 다양해졌다"며 "향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추가 수익창출과 사업화를 위한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와 특허법인 세신의 기술 중개를 통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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