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015학년도 후기 입학식 개최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9-03 17:10:07
  • -
  • +
  • 인쇄
‘경희 철학 공유’ 뮤지컬에 이어 샌드아트 공연 선보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2015학년도 후기 석사 및 학사 입학식이 8월 2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국내에서 생소한 샌드아트는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미술장르로 자리잡았다. 손, 모래, 빛만을 활용해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완성된 그림을 지우면서 또 다른 그림을 창조하며 스토리를 전하는 공연이다. 평화의 전당을 배경으로 이제 막 배움의 길에 접어든 신편입생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한편 이번 입학식에서는 색다른 사연을 가진 입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어문화학과에 이어 관광레저항공경영에 입학의 문을 두드린 입학생, 경희대 한의학과를 휴학하고 스웨덴에서 통번역 업무를 하며 미국에 대한 체계적 지식을 쌓고자 미국학과에 입학한 학생이 있었다.


이 외에도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학과에 입학하거나 향후 학교 폭력 및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 업무를 맡기 위해 입학을 결심한 경찰관도 있었다. 혹은 아이들을 더 잘 지도하려고 청소년심리학과에 입학한 교사, 본인의 장애를 다른 장애인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쓰고 싶어 사물인터넷을 공부하기 위해 입학한 학생, 해외에서 한국어 교사를 꿈꾸며 입학한 교수 등 다채로운 사연을 가진 입학생들이 많았다.


입학생 대표로 입학생 선서 및 경희 Honor Code 선언을 한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박새미 씨는 “주한미군 수송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을 결심했다”며 “업무를 넘어 한국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멋을 외국인들에게 안내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입학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