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남대 새마을학'"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8-31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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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후기 신입생 경쟁률 8.9대 1

개도국 공무원들이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배우고자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로 몰려들고 있다.


영남대는 31일 2015학년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후기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의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들에게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총 52개국 25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다. 현재 12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올해는 총 31명 모집(외국인 대상)에 45개국 277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3월 첫 신입생 모집 이래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남미 에콰도르 교육과학기술부 마리아 베르메오(Maria Bermeo) 전 차관보가 이번 교육과정에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베르메오 차관보는 글로벌 관점에서의 국제개발과 한국의 개발 경험을 배워 에콰도르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영남대에 지원했다.


이밖에도 동티모르, 요르단, 팔레스타인(이상 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에라리온, 이집트(이상 아프리카), 바누아투(오세아니아), 아제르바이잔(유럽), 멕시코, 코스타리카, 페루(이상 라틴아메리카) 등 11개 국가에서 첫 지원자가 나왔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초대원장을 역임한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첫해 15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단기간에 이렇게 급성장한 것은 감개무량한 일"이라며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개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최종합격자를 오는 9월 4일에 발표한다. 외국인 31명을 포함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그리고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의 위탁교육 프로그램 신입생 54명 등 총 85명의 신입생이 오는 10월부터 1년 6개월의 석사학위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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