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 교육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짚어보는 학술대회가 부산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교육학회(회장 진동섭 서울대 교수, 학술대회위원장 김대현 부산대 교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대에서 '광복 70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재설계'를 주제로 2015년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가 주관하며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행동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내 교육 분야의 학자와 교원, 국내·외 대학원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 교육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 교육의 과제를 고민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교육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학의 정책 중점 연구소가 주요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교육학회 진동섭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교육학자들과 학교 교원, 교육학을 공부하는 내국인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이라며 "해방 이후 한국 교육이 걸어온 길을 함께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 교육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융합 학술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학회는 6.25 전쟁 중이던 지난 1953년 4월 4일 피난지 부산에서 창립됐다. 교육학자와 교육 관련 연구자들의 학문적 논의의 중심체로서 학문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는 회원수가 4000명에 달하며 기관회원도 130여 개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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