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대상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8-27 17:37:16
  • -
  • +
  • 인쇄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원장 강순주) 실내건축설계학과 서혜연 씨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공간 계획 설계 작품으로 ‘제28회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 씨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공간 계획안인 '잇지 못한 숨, 잊지 못한 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서 씨의 작품은 국가적 재난이었던 세월호 침몰사건이라는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들의 아픔을 공간에 함축적으로 담아내어 주변 사이트와 조화될 수 있도록 표현한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명확한 주제 아래에 사이트 분석에서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디자인 콘셉트 설정, 노란 리본을 연상시키는 공간구성에 삶과 죽음이라는 철학적 이상을 구현해 내고자 한 전반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드러난 일련의 결과물과 디테일한 표현방식들이 아마추어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은 서 씨의 수상으로 2012년부터 4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