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키르키스스탄으로 해외봉사 떠난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7-08 16: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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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교직원 여름방학 중 2주간 교육 및 시설 보수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8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15 서울시립대학교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29명이 참가한다.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 있는 ‘비슈케크 한국교육원’과 ‘비슈케크 제1학교’에서 현지인과 고려인에게 한국어, 태권도, 문화예술 등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교 시설 개·보수 활동도 실시한다.


‘비슈케크 한국교육원’에서는 한국어교육(입문·초·중급반), 태권도교육(초·고급반), 문화예술교육(K-POP댄스, 사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슈케크 제1학교’에서는 재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편 학생들을 위해 교실의 낡은 시설과 집기들을 손보고, 학교 담장에 벽화 그리기도 실시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비슈케크 시내 선씨티체육관에서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해 봉사단원들과 현지 교육생들이 함께 교육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의 단장을 맡은 학생부처장 김정현 교수(화학공학과)는 “2012년에 시작한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이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우리를 기다리는 비슈케크 한국교육원의 수강생이 대폭 늘었다고 한다”며 “키르기스스탄에는 193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강제 이주된 조선인의 후세인 고려인 2만여 명이 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활동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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