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도 메르스 대처에 분주"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6-03 15: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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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대학가 첫 임시휴강, 경인여대 마스크 배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질병과 관련해 대학가도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평택대는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임시 휴강을 하기로 했다.


평택대는 지난 2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임시 휴강에 따른 부족한 수업 일수는 오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 동안 보강 수업을 통해 보충하기로 했다.


평택대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휴강을 결정했다”면서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학생들이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통해 통학하고 있어 메르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평택대는 교직원들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 경인여대는 전교생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경인여대는 3일 오전 8시30분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메르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 1회용 마스크 5000장을 배부했다.


이 대학은 1차로 마스크 6000장을 준비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배포했으며, 메르스 감염이 잦아들 때까지 학교 건물 곳곳에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또 경인여대는 손소독제를 대학 건물 출입구마다 비치하고, 체온계 등 발열 고열 등에 대비하는 의료장비도 준비해 놓은 상태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지침을 대학 홈페이지와 교내 게시판 등에 공지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격리대상자 통보받았을 경우 지체없이 학교에 보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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