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앞에 보이는 제도개선이나 시설개선보다 더 중요한 학생 복지”
학생종합민원상담실, ‘소통(通) 소톡(talk)’방, ‘스터디 포리스트’ 등으로 학생 편의 도모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학이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기 때문. 학생들의 작은 소리에도 경청하며 소통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성신여대의 굳은 의지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학생복지를 선도하는 대학,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중지를 모았다.
최근 성신여대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 수정캠퍼스에 ‘소통소톡’방, ‘스터디 포리스트’ 등이 들어섰다. 학생들의 눈높이를 생각하고 그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심한 끝에 생긴 결과물들이다.
대학사회가 구조개혁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 성신여대 는 진정한 구조개혁이 무엇인지를 우선 고민했다.

이 처장은 “공청회 및 단과대학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이야기를 듣고 필요성이 인정돼 우선 조치해줄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여러 부서의 협조를 얻어 제도를 개선해 나갔다”고 말했다. 작은 변화지만 이런 소통과 노력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제도개선이나 시설개선보다 더 중요한 학생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학생종합민원상담실, ‘소통 소톡(talk)’
지난 4월,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민원을 ‘올인원(All-In-One)’으로 처리해주는 학생종합민원상담실을 신규 개소했다. 그리고 수정캠퍼스 성신관 학생지원팀 옆에 카페형 상담 공간인 ‘소통(通) 소톡(talk)’방을 설치했다.
그동안 성신여대는 성신관 통합사무실 운영을 통해 학생지원팀 외에도 장학팀, 학사지원팀, 교양교육지원팀, 국제학생지원팀, 교학팀 등 학생민원 상담부서를 한곳에 모아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해 왔다. 하지만 최근 학생활동에 있어서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민원처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학생종합민원상담실 개소에 따라 학생들은 민원 처리 때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며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처장은 “이번 민원업무 처리 개선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민원사항이나 어느 부서 처리 업무인지를 몰라 불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민원 담당자의 대화가 실제로 이뤄질 ‘소통(通) 소톡(talk)’방을 행정 업무 시간 내에 언제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성신여대는 고리타분한 수험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고시반’을 멀티미디어룸과 첨단 휴게시설을 갖춘 신개념 스터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스터디 포리스트(STUDY FOREST)’는 대학들의 기존 고시 준비 열람실과는 차원이 다른 ‘통합 고시실’이다. 스터디 포리스트는 2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선 학생들이 숲처럼 안락하게 꾸며진 친환경 고시실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라는 것과 숲의 나무처럼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달라는 바람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성신여대는 과거 단과대학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국가고시실(법과대학 등), 임용고시실(사범대학), 세무·회계사 시험반(사회과학대학)을 한 곳으로 통합했다. 이 처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에 따라 성신(세무·회계사반), 지신·자동(사법·행정 등 국가고시반) 열람실 등을 한 건물에 집결시켰다”고 설명했다.
숲(forest)을 연상시키는 쾌적한 열람실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첨단 멀티미디어룸도 구축했다. 학생들이 각종 시험과 관련된 동영상 강의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 및 의견 교환, 토론과 공동 학습을 위한 스터디룸도 별도로 마련해 고시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학생들의 꿈이 비상한다, ‘비행기 도서관’
2013년에 오픈했던 성신여대의 ‘비행기 도서관’도 대학사회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성신여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처럼 높이 비상하기를 바라며 항공기 좌석을 컨셉으로 도서관을 바꿨다.
언제든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열람실의 문도 365일 24시간 활짝 열어놓았다. 1인용 개별 학습 공간으로 꾸며진 좌석들은 01A~08A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고, 조명기구도 따로 갖추고 있다. 벽면에는 하늘 사진을 담은 비행기 창 모양의 액자도 걸려 있다. 스탠드와 담요, 개인용 콘센트 등도 구비돼 있다.
이 처장은 “모든 대학들이 그렇지만 복지개선의 가장 중요한 점은 모니터링을 통한 수요자 분석과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더 중요한 점은 개선된 이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개선 취지에 맞도록 학생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대학도 여러 입장과 상황이 다른 구성원들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 말만 귀 기울일 경우 효과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게 된다. 이 처장은 “그동안 진행했던 개선안들을 잘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여러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신여대 학생만의 혜택은?
1) 경력개발센터
▶ 시기별, 단계별 맞춤 경력개발 프로그램
경력개발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력개발 Dream Wheel’과 학생의 니즈에 따라 단계별 추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6가지 유형별 취업역량가이드 큐브’를 개발해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경력개발 Dream Wheel>
경력개발센터의 취업교육 프로그램 및 취업교과목을 진로탐색, 직무개발, 직무 강화, 취업역량 강화 등 9개 영역으로 분류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로 및 취업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한 눈에 확인, 효과적인 취업준비 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주요 대상 학년이 표시돼 있어 스스로 적절한 시기에 단계에 맞는 취업준비를 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6가지 유형별 취업역량가이드 큐브>
▲진로탐구형 ▲진로/직무 역량 구축형 ▲직무 심화형 ▲경로전환형 ▲공채집중형 ▲ 취업역량강화형 등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준비 니즈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져 있어 자신이 속해 있는 유형별 큐브를 찾아 단계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Dreaming Point 장학금
성신여대는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스스로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Dreaming Point’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격증 획득, 어학성적 향상 등 취업역량강화 활동내역을 마일리지 기준표에 따라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각각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반기별로 정산해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2) 장학팀
장학팀에서는 국제화, 취업경쟁력 강화 등 재학생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장학금, 어학능력향상장학금, 드리밍포인트장학금, 해외연수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다수 운영 중이며, 대표적인 장학제도로는 ‘멘토링장학금’이 있다.
‘멘토링장학금’은 학업이나 취업 및 창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담당교수가 밀착지도함으로써 학생을 육성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수-학생 멘토링 장학금이다. 심층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거나 교내 프로그램을 활용해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장학제도다.
어학능력 향상을 통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어학능력향상장학금’ 제도도 운영해 재학생의 경쟁력 있는 공인인증 언어성적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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