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행복 나눔 음악회’ 성황리 개최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6-01 1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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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과 31일 전주·서울서 공연, 수준 높은 동·서양 음악 향연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역과 소통하고 희망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한 ‘행복 나눔 음악회’가 5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5월 2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연에 이어 서울에서 한차례 더 열린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성악, 판소리 등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에서 공연됐다.


클래식의 향연으로 열린 1부에서는 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 강석희)이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백희영 전북대 교수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의 생상스 연주가 무대를 수놓았다.


또한 판소리 무대로 꾸며진 2부에서는 국악 신동 유태평양(한국음악학과 4년) 학생이 심청전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열창한 것을 비롯해 남상일, 허종열, 김학용 등 내로라하는 소리꾼이 적벽가와 흥보가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성악에서는 바리톤 송기창씨가 ‘내 영혼 바람 되어’를 열창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고, 이은희 전북대 교수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고성현 씨의 무대 등도 공연의 웅장함을 더했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인들이 하나 되어 희망과 비전을 노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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