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동남권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이하 동남권거점센터)는 지난 6일 경남 하동화력발전소에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와 '석탄화력 매립회 재활용 R&D'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대 동남권거점센터는 하동화력발전소 내 파일럿급 바텀애쉬에서 미연탄소를 선별 및 정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아대 동남권거점센터는 바텀애쉬에 함유돼 있는 미연탄소를 회수해 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고, 정제된 바텀애쉬는 친환경적인 복토재나 건설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텀애쉬는 중금속 및 미연탄소가 함유돼 있어 대부분 정제되지 않은 채 매립된다. 이로 인해 매립지 주변에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동아대 관계자에 따르면 미연탄소 정제 시스템을 구축하면 매립지 토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단지 확보가 가능하다.
동아대 관계자는 "매년 910만 톤이 발생하는 바텀애쉬를 정제해 회수된 미연탄소를 에너지 연료로 활용하면 연간 약 200억 원의 석탄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정제된 바텀애쉬를 골재로 활용하면 연간 약 1천 365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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