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故김철진 교수 부인, 전북대에 1000만원 기탁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4-22 17: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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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소아과 김경희 원장과 유족들, 2011년 3억 원 기탁해 ‘김철진 장학금’ 만들어

2011년 지병으로 영면한 故김철진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인인 김경희 해맑은소아과 원장이 22일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고 김 교수의 유족들은 이전에도 제자 사랑과 동료애로 큰 존경을 받았던 고인의 뜻을 잇기 위해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북대에 쾌척했고 이 장학금은 ‘김철진 장학금 및 연구기금’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과 동료 연구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김 원장이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김철진 장학금’에 보태져 학생들의 장학금과 스마트강의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모교에 남편 이름으로 된 장학기금이 조성돼 이어지면서 가족과 고인, 그리고 전북대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있다”며 “살아생전 후학 양성과 동료 교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남편의 뜻을 작게나마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은 “김철진 교수님의 고귀한 뜻을 이어 후학들에게 후의를 베풀어 주신 데 대해 큰 감사인사를 올린다”며 “김 교수님의 뜻대로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동료 교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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