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연구팀, 광음향 신호 증폭하는 나노물질 개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3-13 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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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권 교수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KU-KIST 융합대학원 임동권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Graphene·탄소원자가 육각형으로 결합한 구조의 신소재)을 이용, 광음향 신호를 증폭할 수 있는 나노복합 물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서강대 연구팀과 함께 화학·광학적 방법을 이용, 막대형 금나노입자 복합체에 코팅된 산화 그래핀을 환원 그래핀으로 전환시켜 나노복합 물질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기술 관련 권위 학술지인 'ACS Nano'의 9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환원 그래핀이 코팅된 막대형 금 나노입자는 그래핀이 없거나 산화 그래핀이 코팅된 막대형 금 나노입자에 비해 광음향 신호를 10배 이상 증폭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체의 미세 구조에 대한 광음향 영상의 해상도를 크게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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