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4학년인 신재민(26), 박호빈(27) 씨는 다수의 밸브가 연결된 미세유체 회로에서 미세유체 밸브형상을 최적화하고 단백질을 이용해 밸브표면의 접착성을 제거해 낮은 압력에서도 열릴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두 학생이 제1, 2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영국왕립화학협회에서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RSC Advances(IF 3.7)’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논문명: Elastomeric microfluidic valve with low, constant opening threshold pressure).
두 학생은 건국대 기계공학부 김성진 교수팀의 ‘학부연구생’으로 3학년 2학기부터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학술논문을 게재하는 결실을 맺었다.
두 학생의 발표논문은 미세밸브가 열리는 압력에 관한 것이다. 다수의 밸브가 연결된 미세유체 회로에서는 ▲외부의 구동조건에 영향을 덜 받고 ▲낮은 압력에서도 열릴 수 있는 밸브가 필수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미세유체 밸브형상을 최적화하고 단백질을 이용하여 밸브표면의 접착성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두 조건을 실현했다.
지도교수인 김성진 교수는 “두 학생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과 남다른 책임감이 있었다”며 “또한 학습능력이 뛰어나 함께 연구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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