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원예과학과 나해영 교수가 2일 미얀마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미얀마 부대통령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얀마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것으로 외국 대학 중에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목포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에서 주관하는 ‘미얀마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포대 KOICA사업단은 2013년부터 수도인 네피도에 위치한 미얀마 유일의 농업대학인 예진(Yezin)농업대학에 벼 재배, 친환경원예, 작물육종, 조직배양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곡물건조기, 저온저장시스템 등 실험실습 교육을 위한 다양한 실험기자재도 지원하고 있다.
목포대 KOICA사업단은 지난 2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농업재배기술과 식품가공기술을 이전해 배출된 수료생이 250명이 넘는다. 그 성과로 미얀마에서 사업을 수행했던 국내 6개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목포대만이 사업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나해영 교수는 “이번 수상과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 재선정의 성과는 목포대 학생들의 해외 취업 및 유학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목포대와 예진농업대 및 미얀마 농업관개부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진정한 파트너십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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