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관광앱 86.6% 다운로드 횟수 저조"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3-12 1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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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교수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관광 관련 앱의 86.6%가 다운로드 횟수 10만회 미만으로 집계돼 이용이 저조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관광학부 BK21 + 스마트관광 창조인력양성 사업단은 투어 플랫폼 부설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관광 모바일 앱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관광앱 554개 중 480개(86.6%)의 다운로드 횟수가 10만회 미만으로 집계됐다.


1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앱은 대형 여행사와 대형 소셜커머스 업체의 모바일 앱을 포함해 총 74개에 불과했다. 전체 554개 앱 가운데 이용자의 평가 리뷰가 등록된 앱은 460만개였다. 이 가운데 3개 중 2개꼴로 리뷰가 100건 미만으로 등록됐다.


또 전체 554개 앱의 절반 이상(56.2%)은 3개월 이상 리뷰가 등록되지 않았으며, 3개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은 앱도 73.0%에 달했다.


정철 한양대 교수는 "이미 개발된 관광앱들이 이용자에게 외면받는 원인은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단편적인 정보만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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